[중저음 남자노래] 하림 - 고해성사 [듣기/가사]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남자노래]

하림 - 고해성사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 하림의 발라드 장르의 노래입니다.

발매일은 2001년 12월 27일이며, 곡명은 앨범 [다중인격자(多重人格者)] 수록곡 "고해성사" 입니다.


한국 음악계에서 하림이라는 아티스트를 떠올리면, 어딘가 기이한 이미지가 있는 듯하다. 

이런 이미지가 생긴 데에는 그의 외모와 제3세계의 악기와 작법을 적극적으로 채택한 점, 그리고 그의 2집 [Whistle In A Maze]에서 보여준 색깔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데뷔 앨범인 그룹 벤(VEN)의 음악은 팝을 지향했었다. 그리고 그의 솔로 앨범 [다중인격자]는 알앤비 작법에 충실한 앨범이다. 하림이 가진 중저음의 목소리는 유사한 톤의 외국 알앤비 싱어들을 연상시키며, 이 느낌은 그의 자연스러운 애드립 때문에 더욱 극대화된다.

- 글: 심은보


아래의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 동영상이 안 나올 경우 댓글로 알려주세요.



하림 - 고해성사


작사

탁영(윤종신)


작곡

하림


편곡

하림


가사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언젠가 들을 수 있겠지

널 위한 노래인지

금방 알 수 있어

우리의 이야기니까

먼저 너무나도 고마워

내 서투른 사랑 받아준

따뜻했던 너의 가슴에

난 너무 편히 쉬었으니

지치면 당연히 너를 찾았고

내 맘 다 안다는 듯이

날 맞아 주었지

무모한 내 어리석은 싫증에

그래도 나를 믿는다는 한 마디

지키지 못해 미안해


그리고 이젠 널 원망해

왜 날 버리지 않았었니

무뎌 터진 나의 가슴은

그냥 무시하지 그랬니

지치면 당연히 너를 찾았고

내 맘 다 안다는 듯이

날 맞아 주었지

무모한 내 어리석은 싫증에

그래도 나를 믿는다는 한 마디

지키지 못해 미안해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널 버릴 수 있었는지

때늦은 눈물만

알량한 이 멜로디를 바칠게

언제 어디선가 이 노랠 들으면

반갑지 않아도


잊어서 무관심해도

날 용서했다 말해줘



한줄리뷰 : 슈퍼스타k5 임순영이 불러 재조명된 곡


※ 음원 및 가사 등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