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아는 사람만 안다는 단축키 팁. ( 스압주의 )


[LOL] 아는 사람만 안다는 단축키 팁. ( 스압주의 )

출처 : 도탁스


이번에 쓸 글은 제목과 같이 '나 롤 좀 열심히 했음!' 하는 사람들은 알만한 단축키에 관한 내용이에요.

이 내용 또한 많은 분들이 공략으로 찾아보고 다니신 것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올렸다 라는말이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모르고 계실 롤린이분들을 위해 쓰는 글이니만큼, 그런말들은 삼가해주셨으면 해요.

글 끝에 한줄정리 해놨으니까 귀찮으시면 그거만 읽어도 돼요.

 

1. 시점 고정

시점 고정이란, 자신이 플레이 하는 챔피언에게 시점을 고정시키는거에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 기능을 사용해야 게임 플레이가 원활해져요.

시점 고정엔 Y버튼과 스페이스바 두가지 키가 있어요. ( 제가 아는 선에서는요. )

시점 고정을 하는 동안은 마우스로도, 방향키로도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 없고, 오로지 자신의 챔피언만 볼 수 있어요.

 

1-1. 스페이스바 

우선 스페이스바는 누르고 있을때만 지속되는 시점 고정키에요. 

누르고 있을 땐 자신의 챔피언을 따라가고, 떼면 다시 마음대로 다른 곳을 볼 수 있어요.

스페이스바 키의 장점은 게임을 진행할 때 맵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아군 다른 라인의 상황이 어떤지 잠깐잠깐 보기가 편해서 도움을 줄 수가 있어요.

단점은 처음 쓰거나 Y버튼을 쓰다가 쓰면 불편하다는 점이에요.

눌렀다 뗐다 눌렀다 뗐다 .. 게임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아군에게,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시점 고정키에요.

 

정리 : 자유로운 시점 변경이 가능해요. / 처음 접하면 불편해요. / 스페이스바에요.

 

 

1-2. Y버튼

Y버튼은 누르지 않아도 지속되는 시점 고정키에요.

한번만 눌러놓으면 게임 내내 신경쓰지 않아도 자신의 챔피언을 쭉 따라오는 편리한 키에요.

Y버튼의 장점은 위에서 말했듯, 게임 도중 시점 고정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이 버튼을 쓰는 사람들은 게임에 집중하기가 편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Y버튼의 시점 고정을 하면 맵을 볼 수가 없다는거에요.

위에 시점 고정 설명에서 말했지만 시점 고정을 하는 동안에는 챔피언이 움직이지 않는 한 챔피언 이외의 다른 곳은 볼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측 하단의 미니맵을 열심히 보지 않는 이상은 아군의 상황을 지켜보기가 어려워요.

게임하다 가끔 이 버튼때문에 의문도 모른 채 화면이 묶여있던 경험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럴땐 Y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다시 시점이 풀리니, 안심하고 게임하셔도 돼요.

+ Y버튼을 누르고도 마우스로 미니맵을 누르고있으면 누르는 부분이 누르는 동안 보인다고 합니다 :D / Y버튼 쓰시는분들 참고하시길 ! [ 알려주신 룰루님 감사합니다 ! ]

 

정리 : 게임할 때 신경 안써도 돼요. / 이거 쓰는 동안은 시점을 못움직여요. / Y키에요.

 

 

2. 스킬 레벨업

스킬 레벨업은 말그대로 플레이 하고있는 챔피언이 갖고있는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거에요.

하지만 스킬 레벨업에도 단축키가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Ctrl( 컨트롤 ) + 스킬키( QWER )을 누르시면 해당 스킬의 레벨이 오르게 돼요.

이 단축키의 장점은 힘들게 마우스를 옮겨서 스킬을 찍지 않아도 된다는거에요.

하지만 아주 큰 단점이 있는데, 그건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스킬 키들은 띄어져있지않고 붙어져있기 때문에 숙련이 되었다고 해도 실수를 하기가 쉬워요.

가령 Q 스킬을 먼저 올리는 챔피언이 W를 찍어버린다거나, 궁극기를 올릴 레벨이 되어 R 스킬을 찍어야 하는데 E 스킬을 찍는 등의 실수가 발생해요.

마우스가 편하다면 마우스로 올려도 되지만, 이런 단축키가 있으니 한번 쯤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리 : 스킬 찍기 편해요. ( Ctrl[ 컨트롤 ] + 스킬키[ QWER ] ) / 실수할 수 있어요.

 

 

3. 챔피언만 타겟팅

가끔 타겟팅 스킬을 사용하실 때, 미니언을 맞춰버려서 상대를 못잡아내는 경우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 상대 챔피언만을 타겟팅하는 단축키가 있어요.

바로 ` 단축키에요. ESC 밑에 있는 물결표 키.

이 키를 누르면 미니언, 포탑, 몬스터등은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도 타겟팅되지 않고, 오로지 상대 챔피언만을 타겟팅하게 돼요.

이 단축키를 사용하면 위와같이 미니언을 타겟팅하는 등의 실수가 없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아직 사용이 미숙하다면, 어디다 두어도 이 단축키가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도 잘 사용한다면 타겟팅 스킬을 잘못 사용해서 아쉽게 상대를 놓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리 : 타겟팅 스킬을 챔피언에게만 잡을 수 있어요. / 불편해요. / `키에요. ESC 밑의 물결표

 

 

4. 아군 시점으로 이동하기

가끔 리플레이나 플레이 영상에서 본인이 아닌 다른 아군의 시점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보셨을 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단축키를 이용한거에요.

아군 시점으로 이동하는 단축키는 F1 ~ F5로, 미니맵 위쪽에 떠있는 초상화 순으로 배치되어요.

1픽은 본인, 2픽이 루시안, 3픽이 블리츠크랭크, 4픽이 초가스, 5픽이 신짜오 라고 한다면 F1은 본인, F2는 루시안, F3은 블리츠크랭크, F4는 초가스, F5는 신짜오로 아군 시점으로 이동해요.

아군이 있는 곳에서 교전이 일어났을 때 미니맵을 클릭하거나 방향키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 보다 빠르게 아군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건 아군에게 이동하는 키인 것 만큼 장점밖에 없는 좋은 키니까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탭창에서 마우스로 아군 위치 옮겨도 바뀌어요. 편한대로 바꿔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정리 : 아군에게 시점을 고정시켜주는 좋은 키에요. 마우스, 방향키보다 이동이 빨라요. / F1 ~ F5에요. / 미니맵 위의 초상화 순으로 보여져요.

 

 

5.  자기 자신에게 스킬 시전

룰루, 잔나등 보호막을 사용하는 챔피언들은 자신에게 보호막을 씌우려면 마우스를 자신에게 갖다대고 사용해야했어요. 

하지만 이 단축키를 알게 된 이상 그런 불편한짓은 하지 않을거에요.

바로 Alt( 알트 ) + 스킬키( QWER )에요.

알트와 스킬키를 누르면 마우스를 어디에다 두어도 본인에게 스킬이 시전되어 위급한 상황일 때 유용한 키에요.

위에 있는 스킬 레벨업처럼 실수를 할 일도 없어요.

왜냐하면 알트 키를 사용하면 '자기 자신에게 스킬 시전' 이기 때문에 논타겟 스킬이나 타겟팅 스킬등 공격을 하는 스킬은 실수로 사용할 일이 없거든요.

 

정리 : 자신에게 스킬을 바로 시전할 수 있어요. 위급할 때 보호막이라던가 ? / Alt( 알트 ) + 스킬키( QWER )이에요.

 

 

6. 모든 이동 정지

부쉬에서 아주 조금만 이동하면 상대에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상황 !

하지만 마우스 조절 실수로 부쉬에서 나와버리고 말았어요..

라는 상황을 보고싶지 않다면, 이 키를 사용해봐요.

바로 S키에요. S키를 누르면 공격이든, 이동이든 본인의 챔피언이 모든 행동을 멈추고 제자리에 서요.

이 스킬 키는 부쉬에서 이동할때, 혹은 스탑무빙을 할 때 유용해요.

단축키도 S이기때문에 누르기 편한편이고, 부쉬에서 이동하거나 스탑무빙을 할 때 쓰이는 등 유용한 점이 많기 때문에 사용하는걸 추천해요.

 

정리 : 모든 행동을 멈춰요. / S키에요 / 부쉬 끝자락 이동, 스탑무빙 할 때 써요.

 

 

7. 커뮤니케이션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 커뮤니케이션이에요.

아군에게 퇴각 신호를 보낼 때, 한타 각이 보여서 들어간다고 핑을 찍을 때, 혹은 해당 위치에 와드가 있을때, 상대를 도발하거나 상황에 따라 아군을 칭찬할 때, 상대가 보이지 않을 때, 도움을 요청할 때 ! 엄청난 경우들에 쓰이는 핑은 게임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에요.

 

7-1 핑, 신호

우선 기본적인 핑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알트를 눌러서 나오는 핑들인 위험, 사라짐, 가는 중, 도움 요청인 네가지가 있어요.

이름부터 알 수 있듯, 위험핑은 위험하다고 느낌표를 찍어서 큰 소리를 내줘요. > 주로 아군이 위험할 때 쓰여요.

사라짐은 소리와 함께 물음표를 찍어줘요. > 내 상대가 안보일 때 쓰여요. [ 아군이 실수할 때도 쓰여요. ]

가는 중은 명랑한 소리와 함께 가는 표시를 내줘요. > 아군을 도와주러 갈 때 쓰여요.

도움 요청은 소리와 함께 도움 요청의 깃발 표시를 해요. > 아군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쓰여요.

또 두 개 빠진게 있는데, 바로 기본 핑과 후퇴 핑이에요.

알트를 누르고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파란색 점이 생기는데, 그게 바로 기본 핑이에요.

이전에 와드 핑이 없었을 때 그걸로 핑을 찍고 와드가 있다고 알려주기도 했고, 핑의 사용이 귀찮을 때 기본 핑을 찍고 채팅을 치기도 했어요. [ 나만 그랬으면 미안해요.. ]

후퇴핑은 아군이 전투를 할 때 질 것 같거나, 본인이 없는데 싸움을 하려고 할 때 쓰여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느낌표가 찍혀서, 아군이 듣기 좋은 핑이에요. [ 이것도 아군이 실수할 때 쓰여요. ]

 

귀챠니즘님이 알려주신 와드 핑 추가하도록 할게요.

기본 단축키에 들어가있지 않아 설정 > 단축키 > 커뮤니케이션에서 설정해야 사용할 수 있는 키에요.

저는 손가락이 가까운 H쯤에 설정해두었는데, G같은데 두었다간 와드 있다고 말하려다가 플을 빼버릴수가 있어요.

본인이 사용하기 쉬운 키에 설정해두면 상대가 와드 설치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서 유용해요.

 

정리 : 본인의 상황을 표현해요. / Alt( 알트 ) or g + 마우스로 방향 설정 / 아군에게 정치할 때 쓰지 말아요. 기분이 많이 나빠요. / V나 Ctrl( 컨트롤 )은 후퇴핑

 

7-2. 감정표현

추가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감정표현 기능이에요.

딱히 핑처럼 중요도가 높게 생각되지 않아서 전 잘 쓰지 않아요.

기본 단축키는 T이며, 핑과 같이 마우스로 방향 조절을 해서 쓸 수 있고 

컬렉션에 들어가면 감정표현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칭찬의 표현이나, 기쁨 표현 등 재밌는게 많으니 게임하며 사용해도 좋아요.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거든요 !

이거 말고 기존에 쓰이던 감정표현이 있는데, Ctrl( 컨트롤 ) + 숫자키( 123456 )에요.

1번은 농담, 2번은 도발, 3번은 춤, 4번은 웃음, 5번은 감정표현 중지, 6번은 숙련도 표시에요. ( 5번 감정표현 알려주신 런치타임님 감사합니다 ! )

 

7.5 채팅기록

Z버튼을 누르면 채팅 기록이 8줄에서 25줄로 3배 이상 보인다고 해요. 스펠 시간 체크할 때 좋겠죠?

 

정리 : 쓰면 게임이 재밌어요. / T + 마우스로 방향 설정 / Z버튼으로 채팅 기록 관람

 

8. 상점

마우스로만 상점을 열지 않아도 돼요.

P버튼이 있으니까요.

P버튼을 누르면 상점이 열려요. 또 상점에서 마우스로 팔려는 아이템을 우클릭하면 바로 팔려요. 아이템 누르고 판매 누르는 수고를 덜어줘요.

사려는 아이템도 똑같이 우클릭하면 사져요.

 

정리 : 상점 P로 열 수 있어요. / 우클릭으로 아이템 사고 팔기 돼요.

 

9. 마우스 좌클릭

마우스 좌클릭으로 탭을 누르고 이것저것 누르면 채팅에 뜨는게 보일거에요.

챔피언이나, 최근 추가된 레벨과 궁극기, 아이템, 스펠 등 많은것들이 좌클릭에 찍혀요.

O 누르면 탭 꾹 안눌러도 지속돼요 :D

 

정리 : 탭 누르고 마우스 좌클릭 하면 이것저것 다 찍혀요. / 아군에게 정치할 때 쓰지 말아요. 기분 많이 나빠요.

 

번외. 채팅들 ( /mute all, /차단 all, 채팅도중 ESC, Ctrl A )

단축키는 아닌 것 같지만 게임 할 때 도움 많이 돼요.

화나면 채팅치지말고 이거 쳐요.

채팅 도중 ESC는 치던 글이 다 사라지는 키에요. 막 이것저것 쓰다가 아니다 싶으면 ESC 한 번 누르고 게임하시면 돼요.

컨트롤 A는 컴퓨터 좀 쓰시는 분들이면 아실텐데, 채팅을 다 치고 컨트롤 A를 누르면 여태까지 쳤던 채팅들이 모두 선택되어요. 그 상태에서 컨트롤 C를 누르면 복사, 컨트롤 V를 누르면 붙여넣기가 돼요. 인게임에서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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