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풍 여자노래] 임정희 - 눈물이 안났어 [듣기/가사]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여자노래]

임정희 - 눈물이 안났어


관중을 사로잡은 폭발적인 가창력 임정희의 알앤비 장르의 노래입니다.

발매일은 2005년 6월 10일이며, 곡명은 앨범 [Music Is My Life] 수록곡 "눈물이 안났어" 입니다.


* 단 한 번의 거리공연이 맺어준 인연

늦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홍대주변의 주차장에서 가졌던 지난 3월의 거리공연은 임정희의 음악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달랑 건반 하나와 낡은 스피커 한대로 시작한 공연에 지나가던 관중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해 준 것. 덕분에 조촐하나마 홈페이지도 꾸미게 되었고, 데뷰도 하기전에 수 많은 공연의 게스트 섭외와 유명가수의 피쳐링 요청이 쇄도하게 되었다. 

흡사 흑인을 연상시키는 소울풍한 보이스와 오랜기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연마한 탁월한 가창력은 임정희가 노래를 시작한 지 불과 3-4분 여 만에 길을 걷던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이 소문을 들은 홍대 클럽데이측과 대학로 마로니에 관계자,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주먹밥 콘서트, 상암구장의 거리공연 기획자 들이 함께 공연에 동참하자는 러브콜을 보낸것이다. 거리공연 관계자 뿐 아니라, 공연기획자들도 임정희의 거리공연에 지극한 관심을 보여 유리상자, 정인, 조피디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다.

- 앨범 [Music Is My Life] 발췌


아래의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 동영상이 안 나올 경우 댓글로 알려주세요.



임정희 - 눈물이 안났어


작사

박진영


작곡

박진영


편곡

방시혁


가사

생각도 못했던 말

내게 니 모습은 항상 웃는 얼굴

변함없는

저 햇살같이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그런 존재였는데

날 떠나야 한다고

이해해 달라고

갑자기 뭐라고 말을 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 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항상 영원히 나를

사랑할 거라고

그 말 그대로 믿고 있었어

날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단 말 믿었어

넌 어저께 까지도

내게 그 따뜻한

눈빛으로 얘길 했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 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혼자 돌아서서 한참을 걷고 나서

그제서야 다 실감이 났어

눈물이 한 방울씩

나기 시작하더니

숨을 쉴 수가 없이

끝없이 쏟아졌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 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꿈만 같은 일이라서



한줄리뷰 : 한번쯤 겪을만한 내용을 담은 노래


※ 음원 및 가사 등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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